23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의 분석가 시그널퀀트가 “BTC 단기(155일 미만) 보유자(STH) 실현가격(RP; 온체인 취득가)은 3만7,800 달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BTC 단기 하락세로 해당 구간이 가까워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BTC 가격이 해당 지지선을 하방 이탈한다면 분할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며,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은 종종 주요 지지선 혹은 저항선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로 온체인 단기 보유자 실현가격은 2023년 3월, 6월 당시 중요한 지지선으로, 20222년 4월, 11월과 2023년 10월에는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했었다”면서, “다만 자산 가격이 해당 임계점을 벗어날 때마다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며 단방향 추세가 심화되는 경향도 관측된 바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월터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이 코인베이스의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조정 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은 “코인베이스의 적정 주가는 80달러”라며,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미국 거래소의 선두주자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BTC가 4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면서 현물 ETF 열기는 식어가고 있고 코인베이스와 같은 기업들의 수익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성장했지만 2024년은 어려운 한 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