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HomeToday최근 판결로 리플&SEC 합의 가능성 증폭?...일본 거래소 내 BTC 거래비중⬆

최근 판결로 리플&SEC 합의 가능성 증폭?…일본 거래소 내 BTC 거래비중⬆

20일 외신에 따르면, 약 1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비트보이 크립토(BitBoy Crypto) 운영자 벤 암스트롱(Ben Armstrong)이 “리플(XRP) 가격 15달러는 18개월에 걸쳐 도달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리플사가 적절한 시기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면, 최대 3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XRP가 현재가 기준으로 15달러에 도달하려면 1700%, 35달러에 도달하려면 4100% 이상 상승해야 한다. 

벤 암스트롱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항소만이 XRP 최고가 경신의 방해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리플(XRP) 지지자로 유명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XRP에 대한 법원의 판결 이후,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측이 합의할 가능성이 10배 가량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SEC는 리플 측에 향후 모든 XRP 거래를 ‘등록 증권’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리플은 해당 요구가 비즈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를 반대했다. 그런데 이번 판결로 양 측이 합의할 가능성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리플과 SEC의 소송 담당 치안판사는 양측에 ‘상호 합의’를 위한 회의 일정을 잡도록 명령한 바 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업체 카이코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전체 거래량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말 69%에서 지난 6월말 기준 8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법정화폐 거래 페어 거래량에서 ‘비트코인/엔화’ 페어가 차지하는 비중도 4%에서 11%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달 일본 거래소 총 거래량은 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0% 급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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