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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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암호화폐 지갑 어플 ‘래비 월렛’, 애플 앱스토어 재등장?!

1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갑 어플 래비 월렛(Rabby Wallet)의 가짜 버전이 애플 앱스토어에 버젓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디뱅크의 래비 월렛 개발팀은 현재 애플 스토어에 등록된 모든 앱이 가짜이며, 공식 앱은 현재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칭 앱은 현재 ‘솔루션 개발’이라는 회사의 ‘Rabby Wallet & Crypto Solution’이라는 이름으로 앱 스토어에 표시되고 있는데, 버전 기록에 따르면 최소 4일 동안 애플 스토어에 등록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이미 많은 사용자가 애플 측에 해당 사칭 앱을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가짜 어플은 여전히 스토어에 남아 삭제되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 u/manolodf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사용자는 레딧에서 이 가짜 지갑 앱에 대해 경고하는 게시글을 작성하며 주목받기도 했는데, 해당 악성 앱으로 인해 자금을 잃은 사용자들의 스크린샷을 함께 공유했다.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며 Apple 생태계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다. 어떻게 진짜 지갑으로 위장하여 돈을 훔치는 위조 암호화폐 지갑이 앱 스토어에 정식 출시될 수 있는 건가?”

한 피해자는 “오늘 아침 이 사기성 앱 때문에 약 5,000달러의 사기를 당했다”면서, “앞서 해당 어플이 여러 번 신고된 바 있기 때문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애플 측에 지원 요청을 해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피해자는 “애플 스토어에서 가짜 Rabby_io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포트폴리오의 10%를 잃었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NFT 수집가 “bthemouth”는 가짜 Rabby 앱이 자신의 시드 문구에 접근한 후 지갑을 빼앗겼다고 신고했는데, 그는 해커가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소를 공유했고, 여기에는 약 $40,000의 가치가 있는 14ETH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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