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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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 ‘파이어블록스’ 기술 도입…지갑 보안성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이 글로벌 지갑보안 기술 파이어블록의 파트너로 합류했다.

지닥은 지갑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파이어블록스의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파이어블록스는 2018년 설립 이후 블록체인 기반 신상품 제작과 일상적인 가상자산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 기관투자자들이 사용하는 기관 전용 지갑 보안, 전송, 이체 기술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3000조원 이상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및 전송해왔다.

클라이언트들은 파이어블록스의 MPC(다자간 연산), HSMs(하드웨어 보안 모듈)를 포함한 자산 관련 보안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자산을 보관하고 운용할 수 있다.

또 6개월 간의 감사를 통해 EY(Ernst&Young, 어네스트 영)가 수행한 서비스 조직 통제(SOC)의 2Type II 인증을 받은 바 있다.

SOC 2Type II 인증은 미국 CPA 협회(AICPA) 기준의 보안지침으로 엄격한 보안 및 데이터 보호법을 준수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을 검증하는 것이다.

지닥은 파이어블록스의 MPC-CMP, Intel SGX 기반 기술을 도입해 자체 지갑 인프라를 최첨단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지갑 개인키 관리 보안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닥은 기존 빗고(BitGo)를 통해 ‘이중월렛시스템’를 도입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지닥앱’을 출시하기도 했다.

도입된 결과물은 지닥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닥 앱에는 GDAC 거래소, GDAC 커스터디, GDAC DeFi(지닥 디파이), GDAC Index(지닥 인덱스), GDAC펀드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승환 대표는 “지닥은 자체 보안 기술성을 강화하고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을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서비스의 보안체계 및 고객 중심의 고퀄리티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닥은 국내 원화 거래소들을 포함한 모든 거래소 중 이용자수 트래픽, 거래량 등 기준 4위인 거래소이다. 기타 원화 거래소들보다 높은 이용자 트래픽 및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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