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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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이어진 매도세에 $6만4500까지 추락한 비트코인 “CME 갭 해소 주목해야”

17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강세장은 주말까지 이어진 혹독한 매도세로 3월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비트코인은 주말 내내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3월 17일 6만4500달러 대 까지 추락했다.

■끊임없는 현물 매도가 BTC 가격 움직임을 압박하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스탬프의 BTC 가격은 64,522달러로 새로운 (싸이클)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비트코인은 지난주 반등 실패와 함께 연이어 저점을 낮추며 상당한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

이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주간 캔들 마감을 앞두고 매도세는 계속해서 속도를 높여나갔다.

이와 관련해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큐는 빠르게 상황을 분석해 주요 거래소 트레이더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가격 구간을 제시했는데, 특히 그는 “$60,000~$64,000” 사이 가격대를 주시했다.

“매도의 대부분은 현물에 의해 주도됐다. 특히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서 7만 4천 달러 ATH 달성 이후 지속적인 현물 매도가 이어졌다.”

또 그에 따르면, 일부 기관들이 저점에서 대규모 달러 비용 평균화(DCA) 거래에 참여하면서 저점 반등에 도움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른 비트코인 최신 강세장 조정은 약 12% 수준에 달하게 됐다.

한편, 낙관적인 시장 관찰자들은 3월 18일 재개될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지속적인 매수세를 언급하며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날 ETF 흐름을 추적하는 암호화폐 전문 리뷰 포털 ‘아폴로’의 토마스 파러 CEO는 자신의 X를 통해 “맞습니다, 베어 트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ETF에 유동성의 물결이 쏟아질 것 이다. 실제 자금은 아직 배분을 시작하지도 않았다. 10억 달러 규모의 헤지펀드 포지션이 비트코인을 10% 하락시켰다면, 금융 어드바이저의 1,500억 달러는 얼마나 더 BTC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을까요?”라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은 앞으로 몇 달 안에 BTC에 대한 새로운 기관 자산 배분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문을 반영한 것으로 진단된다.

또한 주말 하락세로 인해 급격하게 벌어진 CME 그룹의 비트코인 선물시장 격차 해소는 약세 흐름을 끊어내는 움직임이 될 전망이다.

3월 15일 CME 선물은 69,135달러에 마감했으며, 현물과 선물 가격 간의 ‘갭’은 (강세) 트레이더들에게 안도감을 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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