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최고경영자가 금리가 최대 7%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오늘 22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최고경영자는 투자자들에게 금리 상승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면서 금리가 현재의 5%에서 최대 7%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이미 다이먼은 은행들이 자본을 보존하기 위해 대출을 더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현재신용 시장의 긴축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5%~5.25%로 인상하며 긴축 통화 정책을 예고한 바 있다. 다이먼의 발언은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약세 환경을 예고할 수 있다. 금리 상승의 여파로 미국 달러(DXY)가 강세를 보이며 암호화폐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해당 시나리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을 피하려는 일반적인 움직임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보다 광범위한 매도의 흐름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오는 6월로 예정된 다음 금리 인상 시기를 연기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에 대해 미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현재 논쟁이 일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은 또한 JP모건 뉴욕 본사에서 진행된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계속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미국 달러 강세로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의 가격은 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에 대해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글래스노드(Glassnode)’ 공동창업자 ‘얀 알레만(Yann Allemann)’은 비트코인은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나스닥이 상승하고 달러인덱스(DXY)는 저항선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 약정이 감소하고 있는 현상은 숏 포지션 매도세가 그만큼 약해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언제든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