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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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블록체인 기술 중심의 허브 도시 조성할 것”

인천시가 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한 허브 도시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메타노믹스 2023’ 행사를 열고 인천시가 추진할 블록체인 비전을 공개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천 메타노믹스 2023’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디지털 경제 성장을 목적으로 한 미션을 공유함과 동시에 인천시가 디지털 경제 전환을 선두하는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중인 디지털 경제 시장에 대응해나감과 동시에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키우고 앵커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부적인 전략으로는 금융·바이오·환경·항만·물류 등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비롯해 ‘블록체인 신기술 개발 지원과 블록체인 연계 사업 발굴 추진’, ‘블록체인 기술 서밋 포럼 개최’,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디지털 경제 산업협회 설립 추진’ 등이 있다.

인천시는 현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총 사업비 133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 안으로 5개년 계획을 달성하고자 한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공유주차장,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등 블록체인 실증 시범서비스를 발굴, 선도 기업들을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한편 행사에서 ‘레온 싱 퐁(Leon Sing Foong)’ 바이낸스 아태본부 대표는 세미나에서 ‘가상자산거래소와 정부의 협업 모델’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스티브 박(Steve Park)’ 로블록스 아태지역 대외정책 대표는 ‘로블록스가 그리는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는 등 총 5개 블록체인 기업들의 핵심 관계자가 미래 블록체인 사업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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