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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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재무장관 ‘G20, 세계적으로 공통된 글로벌 암호화폐 규정 마련에 합의 도달’

16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G20 춘계 회의에서 진행된 중앙은행 및 경제장관 회의가 끝난 후 올해 G20의 임기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인도 재무부 장관 니르말라 시타라만이 언론 성명을 발표했다.

시타라만 재무부 장관과 인도의 중앙은행 총재를 맡고 있는 샥티칸타 다스는 발표 세션의 주제를 ‘암호화폐’로 정한 후, 성명을 통해 글로벌 규제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성명에서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도 모두 암호화폐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는 지역 수준에 국한돼서는 안 된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성명에서 인도 재무 장관은 “G20 회원국들은 글로벌 암호화폐 규정에 대한 공통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암호화폐 종합 연구 보고서에 대해 언급하며, 말을 이어갔는데

“IMF와 인도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암호화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과정이 끝나면 양측의 조사 결과를 종합해 공동 분석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니르말라 시타라만 장관은 규제되지 않은 암호화폐 산업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는데, 그에 따르면 암호화폐가 거시 경제의 안정성에 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한편, 같은 날 중국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판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두 암호화폐의 2023년 & 2024년에 대한 전망을 분석했는데, 먼저 2023년에 대한 그의 예측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의 잠재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가격 상승을 경험함에 따라 강력한 랠리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시장은 올해 말로 갈수록 임박해지는 미국의 경기 침체에 적응함에 따라 3분기와 4분기에 매도세가 뒤따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실제 미국의 금리 인하는 2024년에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크립토판다는 2024년까지 비트코인은 10만 달러에 도달하고 이더리움은 1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한편,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특정 이슈 발생을 선 반영 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플레이션 정점과 그에 따른 둔화에 대응하여 이미 2022년 11월에 비트코인이 바닥을 쳤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장이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속해서 랠리를 이어갈 것 이라고 내다봤는데, 시장에서 펌프를 일으키는 원인은 이벤트 자체가 아니라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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