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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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대표 “IEO 허용 해야···디지털자산 시장, 기존과 구별 필요”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암호화폐 거래소 공개(IEO) 허용을 촉구했다. 또 디지털자산을 기존의 시장과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DCON 2023: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추진 의지를 밝혔지만 깊이있게 논의되지 못한 IEO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IEO는 가상자산거래소의 관리하에 이뤄지는 토큰의 발행을 뜻한다. 앞서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채택한 디지털자산기본법에는 IEO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ICO를 점진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그는 “이제 막 발을 내딛은 토큰증권(ST) 시장에서도 혁신성 있는 블록체인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며 “블록체인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 이 대표는 “디지털 자산 산업 역사는 의심과 논란은 끊이지 않았던 극복의 역사이다. 부정적 시각 여전하지만 디지털 자산은 계속 발전했다”며 “남은 숙제는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포용하고 성장시키는 것이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자산 산업은 국경과 시간의 구애없이 거래되는 만큼 기존 시장과는 구별된다”며 “기존의 시장을 바라보는 것과 다른 시각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은 발 빠르게 디지털자산 산업을 제도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국내는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자산 산업을 포용하고 성장시키는 방안에 대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우리도 글로벌한 제도화 흐름 속에서 국내 디지털 자산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DCON은 디지털자산을 연구하는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올해 한국경제법학회, 서울대학교 한국경제혁신센터, 두나무가 함께 처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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