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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000달러 터치…2022년 4월 이후 22개월 만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이 22개월 만에 3000달러를 터치했다.

20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한때 24시간 전보다 소폭 더 오르면서 3000달러를 넘었다.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4월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최근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2200~2300달러선에서 움직이던 이더리움은 현재까지 30% 가량 상승한 상태다.

이는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은 다음 달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덴쿤’ (Dencun)이라는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데이터 저장 공간이 늘어나고 거래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앞서도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2022년 9월과 2023년 4월 두 차례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앞두고도 크게 상승한 바 있다.

또 오는 5월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 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도 지난 1월 10월 SEC가 현물 ETF를 승인하기 전까지 그 기대감에 크게 상승했었다.

현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이 현물 이더리움 ETF를 신청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미 자산운용사 번스타인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SEC가 빠르면 오는 5월, 늦어도 올해 안에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다고 예상했다.

스위스원 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 케니 헌은 “현물 ETF 승인은 비트코인 ETF가 막대한 자금 유입을 유도한 것처럼 보수적인 기관 투자자들에게 이더리움의 매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시장의 긍정적 흐름으로 이더리움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며 “현재 3150~3300달러 저항 수준에 매우 근접했다. 다음 저항 수준은 3500달러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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