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최근 새로운 NFT 컬렉션 ‘지루한 원숭이 골프 클럽(BAGC)’을 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BAGC’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NFT 컬렉션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NFT 프로젝트다.
BAGC는 BAYC를 다수 보유하고있는 엘리트 에이프스를 비롯해 더 샌드박스, 애니모카 브랜즈, 명품 패션 메타버스 기업인 ‘알타바 그룹’ 등이 공동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메이드는 “이더리움에서 민팅한 ‘BAGC’는 네이트 스테이션을 통해 단순한 ‘NFT’ 개념을 뛰어넘어 하나의 자산으로써 발전된 새로운 가치를 담보하기 위해 위믹스3.0 메가 에코 시스템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통한 커뮤니티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BAYC IP를 도입한 ‘미스터리 박스 NFT’ 300개로 이루어진 이번 NFT 컬렉션은 지난 4일부터 ‘나일’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되고 있다.
NFT 보유자들은 그들의 NFT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골프 굿즈를 독점적으로 주문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된다.
해당 굿즈는 NFT 마카쥬 가방, 티셔츠, 모자, 골프 컨트리클럽(CC) 이용권 등 NFT 등급에 부합하는 용품 및 서비스로 이루어져있으며 정해진 날짜가 지나면 약속된 ‘위믹스’와 교환할 수도있다.
위메이드와 알타바 그룹은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골퍼와 위믹스 보유자들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트 스테이션은 위믹스3.0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 ‘나일’에서 공개한 NFT금융 서비스이다.
네이트 스테이션은 탈중앙화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한 ‘네이트 NFT’를 통해 가치를 보장하고 있으며, 네이트 NFT는 각종 거래, 담보 대출, 스왑 등의 디파이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