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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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중심 게임 생태계의 확장 및 흑자 전환 돌입할 것”

지난 2022년에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위메이드가 이번 해에 흑자전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4월 말 론칭을 앞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나이트크로우’가 위메이드가 내세운 흑자 전환의 다크호스로 예상된다.

위메이드는 또한 최근 업계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투자를 진행중인 블록체인 중심 게임 생태계의 확장에 적극 돌입할 계획이다.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얼마 전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에서 해킹이 발생해 ‘위믹스(WEMIX)’가 대규모 유출됐던 사건과 관련해 이는 블록체인의 문제도 아니며, 위메이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문제도 아니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측은 지난 12일 온라인상으로 열린 2,4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흑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나이트크로우 론칭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총 849억원 가량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들어서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위메이드가 이번 2023년에는 신작 MMORPG 장르 ‘나이트크로우’의 흥행에 영향을 받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4월 27일 출시 예정인 게임 ‘나이트크로우’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 사람들의 수는 현재 기준으로 16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된다.

위메이드 측은 최근 유사한 장르의 MMOPRG 신작이 계속 출시되고 성과 도한 좋았지만 ‘나이트크로우’는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며 게임 출시 후 국내 시장에서 랭킹 1위 자리를 노려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게임 업계는 최근 작품 간의 유사성으로 크고 작은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인기작인 ‘리니지2M’을 표절한 혐의가 있다며 ‘아키에이지 워’를 론칭했던 카카오게임즈, 엑스엘게임즈 등에 저작권 침해, 부정경쟁행위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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