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웹3 정책을 명확하게 수립하고 싶다”고 밝혔다.
![](https://coinpannews.com/wp-content/uploads/2024/01/10-14-1024x682.jpg)
이와 관련해 자민당의 가와사키 히데토 중의원은 “지난해 4월 자민당 웹3 프로젝트팀(Web3PT)이 발표한 백서에 다오(DAO)에 대한 규정을 추가하고, 정책적으로 새로운 중요 포인트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다른 중의원 타이라 마사아키는 “기업이 다오를 분류하기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해야 하는지 여부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암호화폐 세수입이 3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2% 감소한 수치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2022년 5월 암호화폐 거래에 0.1% 소득세와 0.11% 부가가치세가 붙는 조세 제도를 도입한 바 있으며,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는 국가 운영 암호화폐 거래소에 0.04% 가량의 세금을 납부할 것을 강제했다.
이 같은 높은 세율 탓에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이 159% 상승했음에도 현지 거래량은 전년 대비 51% 이상 감소한 것으로 드러난 상황. 일각에서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위해 해외 거래소나 불법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대만 검찰이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인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ACE의 사장 왕첸환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CE 설립자 데이비드 팬 등은 3년 동안 특정 암호화폐를 거짓 홍보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왕첸환은 ACE 설립자 데이비드 팬과 공모한 혐의를 받는데, 이런 상황에도 ACE 측은 “고객 자산과 거래 서비스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