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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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비트코인에 또다시 맹비난 퍼부어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 워런 버핏이 또다시 비트코인은 도박용 토큰이라며 비판했다.

오늘 12일 ‘스쿼크 박스’가 트위터에 업로드한 CNBC 인터뷰 영상 내용에 따르면 버핏은 비트코인에 대해 “이는 도박용 토큰이고 본질적인 가치를 내재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워런 버핏은 공동 앵커 ‘베키 퀵’의 질문에 대해 ”비트코인은 내재적 가치가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투자자들이 룰렛을 돌리고 싶어하는 것을 막을 순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투자자들이 룰렛을 돌리면서 37이 나오든 0이 나오든, 0이 두 개 나오든간에 아무런 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을 차단하진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여생을 룰렛 휠을 돌리는 데 다 써버리면 이는 돈을 갉아먹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그러나 당첨자가 나올때마다 사람들이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슬롯머신에서 당첨금이 제공될 때 큰 소음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버핏은 지난 2018년경 비트코인에 대해 “쥐약 독의 제곱”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으며 비트코인 비관론자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지난 2019년 워런 버핏은 비트코인에 대해 또다시 “도박 장치”라고 설명하며, “이는 나에게 투자가 아니다”라고 단정짓는 등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월 10일 3만 달러 선을 넘어섰는데,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6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비트코인은 3만 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이틀 동안 2만9900달러 선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하는 등 현재는 3만 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해 강력하게 비관론적 입장을 나타내는 또다른 인물로는, JP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으로, 그는 지난 1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는 ‘애완용 돌’이고 사기일 뿐”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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