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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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FCA, 금융 인플루언서가 지켜야할 ‘암호화폐 밈’ 홍보관련 지침 발표!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의 금융 규제 기관이 새로 제안한 지침에 따르면 암호화폐 회사와 인플루언서들은 영국의 광고법을 준수하기 위해 암호화폐 밈에 대한 면책 ​​조항을 지켜야 하게될 전망이다.

이날 영국의 FCA(금융행동청)은 홍보용 밈과 금융 영향력 행사자(“핀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미디어 금융 홍보’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FCA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있는 ‘FCA 판촉 규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암호화폐 회사의 밈을 보고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판촉 밈은 특히 암호화폐 부문에서 널리 퍼져 있으며, 모든 유형의 커뮤니케이션이 금융 판촉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게 FCA의 입장이다.

현재 FCA는 암호화폐를 고위험 투자로 간주하고 있다. 일반 개인 투자자에게 광고할 수 있지만  위험 경고 포함 및 투자 인센티브 금지와 같은 요구 사항이 마련돼 있다.

또한 2022년 4분기에 공식 회사의 웹사이트 또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금융 프로모션의 69%가 FCA 개입에 따라 수정되거나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 기관은 지난 2015년부터 관련 지침을 업데이트하고, 마케팅 담당자가 판촉 관련 규정을 이행하는 방법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

한편, FCA에 따르면, 지식이 거의 없고 일반적으로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상품을 홍보하는 금융 분야 인플루언서 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기관은 이러한 인플루언서들에게 해당 프로모션 진행으로 최대 2년의 징역 이나 무제한 벌금 또는 둘 다에 처하게 되는 범죄 혐의를 받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해당 지침은 영국 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국 ‘외부 프로모션’의 경우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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