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국 정부는 금융 규제기관이 토큰화 증권 관련 샌드박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오는 2024년 1월 8일(현지시간) 부로 시행되며, 해당 규정에 따라 금융감독청(FCA) 및 영란은행은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DSS)를 시행할 수 있게된다.
해당 샌드박스를 통해 기업은 토큰화 증권, 분산원장기술 등 새로운 솔루션 및 상품을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렛저인사이트가 타임스오브인디아를 인용해 “인도 국제금융서비스센터(IFSC)가 내년 1월 구지라트시에 규제 준수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구지라트시는 싱가포르, 두바이를 경쟁자로 두고 금융혁신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인도의 국제금융서비스센터 관리국(IFSCA)은 “첫 번째 토큰화 실물자산은 부동산이지만 향후 예술품, 항공기, 선박 등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부통령 후보 지브란 라카부밍 라카가 암호화폐,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대선은 내년 2월 예정돼 있다.
한편, 21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월드코인(WLD)이 인도, 브라질, 프랑스에서 홍채 스캔기 오브(Orb)를 통한 인증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월드코인 측은 “월드코인은 ‘한시적 접근’으로 여러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규제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