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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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가시화?!…’내년, 대다수 주요국 중앙은행 금리인하 나설 것’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세계 최대 경제 패권국 미국의 기준 금리가 고점에 근접하면서 글로벌 금리인상 사이클의 끝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이에 따라 23개 주요국 중앙은행들 중에서 최소 20개국이 내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게 블룸버그의 예상이다. 

해당 매체의 추산에 따르면, 글로벌 금리의 단기 고점은 올해 3분기(7,8,9월) 경 6%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 말이 되면 전세계 금리는 4.9%까지 내려갈 것으로 분석한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 상한은 5%히며, 블룸버그는 올해말이면 5.25%, 내년말 경엔 4.2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FTX 소송을 팔로잉하는 트위터 계정 FTX Creditor에 따르면, FTX가 지난주 챕터 11 파산 계획서 독점 제출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FTX 무담보 채권자 위원회(FTX UCC)가 이에 원칙적 동의를 표하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법원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FTX Creditor는 “FTX UCC는 현재 FTX의 파산 절차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협력 의사가 부족하다는 점에 큰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FTX UCC는 법원에 전달한 입장문을 통해 ‘FTX가 파산 계획 수립과 관련한 세부 사항 9가지를 공유하고, 계획 수립 과정에서 UCC와 더 많은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FTX 측은 ‘파산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FTX UCC에 이미 공유했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외신 보도에 따르면, FTX의 현 경영진인 채무자 측은 9일(현지시간)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 채권자들은 약 14억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을 확보한 상태이며, 약 17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존재를 확인하고 회수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 라인의 블록체인 부문인 라인 블록체인 측이 공식 미디엄을 통해 10일부터 라인링크(LN)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라인 블록체인 팀은 “LN 보유자라면 누구나 스테이킹이 가능하며, 링크 전용 비수탁 월렛 도시 볼트에 보유 중인 LN을 라인 블록체인 스캔에 연동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스테이킹 보상 실제 지급은 토크노믹스2.0 시행 이후 이뤄지며, 토크노믹스2.0의 시행과 관련해서는 이달 중으로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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