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글로벌 보안 감사업체 서틱(Certik)의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 그룹이 엑스플라가 서틱의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서틱은 2018년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들이 설립한 보안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3500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감사 및 보안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꼽히는 서틱은 현재 세계 웹3 보안감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틱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컨트랙트와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보호하고 모니터링한다.
또 웹3 앱의 사전 배포를 검사하고 인증하고, 보안 위협 예방을 위해 24시간 온체인 감시와 고객 확인 절차 및 부정 행위에 대한 조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소, 디파이(탈중앙 금융),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광범위한 보안감사를 진행해왔다.
엑스플라는 “서틱으로부터 메인넷의 온체인 데이터와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보안 인증을 받으면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생태계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엑스플라 폴 킴 리더는 “서틱 인증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입증했다”며 “분야별 최고 수준의 외부 기관들의 검증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누구나 믿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메이저 메인넷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엑스플라는 웹3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으로 컴투스그룹이 주도적으로 개발했다.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한 컴투스그룹 외에도 YGG, 코스모스테이션, 오지스, 제로엑스앤드, 애니모카 브랜즈, 비웨어랩스 등 웹3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엑스플라는 글로벌 입지를 다진 웹3 기업들의 벨리데이터의 참여를 연이어 이끌며 웹3 사업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블록체인 사업 혁신을 지속하고 신규 웹3 파트너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