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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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CEO, 바이낸스 소송과의 차별성 강조…’상장회사로써 업계 리더가 할일 할 것’

7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이번 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모두를 상대로 별도의 소송을 제기한 후, 바이낸스에 대한 소송과 자사 케이스 간의 ‘차별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암스트롱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두 회사는 정말 다른 상황이며, 소송은 더욱 다른 케이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개인적으로 CEO의 고객 자금 유용에 대한 혐의가 없으며, 소송에서 개인적으로 지명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에 제기된 혐의는 실제로 상장된 암호화폐를 상품 혹은 증권으로 분류하느냐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라면서 “우리 회사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헤지펀드룰 두고 고객의 자금으로 거래하는 것을 시도한 적이 없다. 우리의 모든 재무제표는 감사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월요일(5일) SEC가 바이낸스에 소송을 제기한지 하루만인 화요일(6일) 코인베이스에도 위원회의 소송이 제기됐다. 두 소송은 서로 별개이지만, 증권 분류 암호화폐 상장 등 몇 가지 유사점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인베이스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회사를 상장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가 상장 회사인 것이 기쁘다”며, “먼저 가는 것이 쉽지 않으며 당신은 선구자가 돼야한다. 알다시피, 우리는 공개 시장과 투자자를 교육해야 하는 것은 물론 SEC와의 문제도 처리해야 하는데 이는 곧 암호화폐 공간의 리더가 해야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리고 그렇게 하게 되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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