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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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가 제시한 포트폴리오상 이상적인 비트코인 비율은?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의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BTC)의 이상적 비중을 20% 미만으로 제시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31일(현지시각) 연례 보고서인 ‘2024년 빅 아이디어 보고서’를 통해 “지난 7년 동안 비트코인은 주요 자산군의 수익률을 웃돌았다”며 “우리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투자 자산 중 비트코인에 19.4%를 할당했다면 포트폴리오의 위험 조정 수익률이 극대화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9년간의 리스크 조정 수익률 분석을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 비중을 4.8%로 할당하는 게 가장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지난 2015년의 비트코인 최적 할당량은 0.5%였다”고 짚었다.

또 “만약 전세계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의 1%를 비트코인에 할당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12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4.8%, 19.4% 할당시에는 각각 55만달러, 23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트코인은 지난 5년간 전통자산과 0.27라는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서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이점이 있다”면서 “전 세계 투자 가능 자산이 250조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비중을 조금만 늘려도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는 “비트코인은 비교적 새로운 자산이고, 비트코인 시장은 급격한 변화와 불확실성을 겪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대체로 규제되지 않으며, 비트코인 사기는 사기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상당한 가격 변동성, 유동성 부족, 도난 등 독특하고 실질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영향력 있는 인물과 언론의 행동과 발언 등 기타 요인을 포함해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겪을 수 있다”고 짚었다.

한편, 캐시 우드는 시장의 대표적인 가상화폐 긍정론자이다. 그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거라고 예상했다.

최근 우드는 “비트코인 채굴에 동원되는 클라우드 컴퓨터 네트워크는 클라우드 컴퓨팅업계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아마존, 마이크로포스트, 알파벳 등의 컴퓨팅 능력을 합친 것보다 몇 배나 큰 규모”라면서 “이 세상에서 비트코인처럼 보안성이 뛰어난 자산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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