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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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첫 비트코인 선물 계약 승인! ‘초기 기관투자자 거래만 허용’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첫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승인했다. 이는 국가 증권 감시 기관이 전략적 혁신 의제의 일부로 BTC 선물 지수를 승인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현지 투자상품 거래 플랫폼 맷바 로펙스(Matba Rofex)에 따르면, 이는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비트코인(BTC) 선물 계약이다. 

‘선물 계약’에서 구매자는 비트코인과 같은 상품 또는 기타 자산의 미래 가격에 베팅하며, 계약에 따라 구매자와 판매자는 미리 정해진 ‘미래 특정 시점의 날짜’에 자산을 구매 혹은 판매할 의무가 있다.

아르헨티나의 증권 규제 기관인 국가가치위원회(Comisión Nacional de Valores)는 지난 4월 새로운 금융 상품에 대한 공공-민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한 혁신 의제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선물 지수를 승인했다.

비트코인 선물 계약은 BTC/ARS 거래 쌍을 제공하는 여러 시장 참가자가 제시한 BTC 가격을 기반으로 하는데, 모든 거래는 아르헨티나 페소화로 결제되며 거래자는 은행 송금을 통해 입금을 진행해야 한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비트코인 ​​선물 계약은 초기에 기관투자자에게만 제공될 예정이며 개인 투자자가 해당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한 명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선물 지수를 통해 적격 투자자는 투명하고 규제된 환경에서 BTC 노출을 얻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

지난해 부터 아르헨티나인들은 국가의 초인플레이션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렸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Trading Economics)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023년 4월 108%에서 5월 114%로 199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브라질의 규제 당국이 현지 증권 거래소 B3가 지원하는 유사한 투자 수단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브라질에서의 또 다른 비트코인 ​​선물 계약도 곧 거래가 이뤄지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당초 6월 30일에 데뷔 예정이었던 해당 비트코인 선물 계약은 오는 9월 30일에 출시될 예정으로, 지금까지 두번의 연기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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