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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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기관투자자 70% 활동↑’

31일(현지시간)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카모토 사토시 비트코인 백서의 14번째 생일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해당 트윗에서 그는 “비트코인 백서는 혁신과 암호화 자산의 투자로 이어졌다”며, “이제 15년 차에 접어든 암호화폐에서 투자자들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자”고 강조했다.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익명의 개발자는 지난 2008년 10월 31일 탈중앙화된 P2P 형식의 디지털 화폐 시스템 개념을 설명한 8페이지 짜리 ‘비트코인 백서’를 세상에 공개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맘’이라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기관이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성실하게 대처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다른 부문과는 달리 취급되고 있다”며, “SEC는 규칙 및 표준을 구축할 때 일반적으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고 관계자들과 대화한다”면서도, “그러나 암호화폐 관련 문제에 대해 기관은 일방적으로 집행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는 좋은 규제 방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SEC는 암호화폐 산업과 대화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기관이 산업을 형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기회를 놓쳤다”며 “우리는 향후 암호화폐가 일상 모든 부분에 스며드는 것을 보게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내 최장수 수탁은행인 뉴욕멜론은행의 최신 설문조사 연구 보고서 ‘기관투자 2.0’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관투자자의 70%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디지털 자산 활동을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기관투자자의 약 90%가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88%의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에 익숙하다’고 밝혔으며 97%는 ‘토큰화가 자산 관리에 혁명을 일으키고 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관점을 밝혔던 연기금, 국부펀드,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등 투자담당 관계자 27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근 뉴욕멜론은행은 대형 은행 최초로 기관 대상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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