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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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환경 진화에 따라 변화하는 마케팅 전략? ‘FOMO➡암호화폐 이해력 높이기’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마유르 굽타가 “시장이 장기 하락장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마케팅 전략을 기존 FOMO 중심에서 ‘암호화폐 교육’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약 2년 전부터 크라켄을 비롯한 암호화폐 업계의 모든 마케팅은 FOMO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암호화폐의 혁신적인 측면과 함께, ‘강세장 동안 빠르게 부자가 되라’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제 우리는 금융 업계를 비롯한 모든 것이 계속해서 변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의 혁신적인 수용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암호화폐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학습하는 접근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유르 굽타는 올해초 발표된 블록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하며, 설문조사 응답자(약 9500명)의 51%가 비트코인을 매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암호화폐 이해 부족’이라고 응답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원회 산하 심사국의 ‘2024년 우선순위’를 공개했다. 

여기에 따르면, 심사국의 내년 우선순위는 SEC에 등록된 1)투자자문사 2)투자기업 3)브로커-딜러(증권 중개인) 4)양도 대리인 5)지자체 자문사 6)증권 기반 스왑 딜러 7)청산 기관 및 기타 셀프 규제기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해당 조사에는 기업의 운영, 서비스, 제공되는 상품, 기타 리스크 요소 등에 대한 분석이 포함된다. 

현재 SEC는 1934년 증권거래법상 용어 정의를 확장하는 규정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SEC 거래소 등록’ 및 관련 업체의 ‘브로커-딜러 등록’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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