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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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저가항공사, 암호화폐 결제수단 도입 ‘유럽 최초&3분기 목표’

17일(현지시간) 독일 디지털은행 N26이 기존 오스트리아에서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확대해 독일,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 총 5개국 고객에게도 N26 앱을 통해 200여개의 암호화폐 매매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가 코인을 매수할 경우 그에 해당하는 자금이 사용자의 은행 잔고에서 자동으로 차감되고 포트폴리오에는 구매한 코인이 표시되는 서비스 이다. 

이와 관련해 N26은 “오스트리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판다의 거래 및 커스터디 플랫폼을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카르다노(ADA), 리플(XRP) 등을 포함한 200개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스페인 저가 항공사 부엘링이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도입하기 위해 블록체인 및 NFT 기술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부엘링은 2023년 3분기까지 이용객들에게 암호화폐 결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로 유럽에서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도입하는 최초의 저가 항공사 자리를 노린다. 

다만 아르헨티나 항공사인 플라이본디의 경우, 작년 9월 비행기 티켓을 NFT로 발행하고 2차 시장에서 재판매를 허용 한 바 있다.

또 같은 날 핀란드의 교통통신부 장관인 티모 하라카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웹3 세계에는 새로운 플레이어가 많지만, 기존 법률로는 이들을 규제할 수 없다”며 “이제는 국제적 차원의 규제 법안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예를 들어,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들과 관련된 법안은 없다”며 “유럽은 그간 온라인 프라이버시를 통제하는 방법에만 몰두했는데, 이제는 획기적인 법안을 마련해 웹3의 세계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7일(현지시간) 프랑스 국회 하원 재정위원회 소속 다니엘 라바론 의원이 암호화폐 기업의 라이선스 발급 의무화 기한을 오는 2024년 1월 1일까지로 하는 내용의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다. 

라바론 의원은 “새로운 암호화폐 기업이 라이선스 승인을 받는데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하는 한편, 담당 부처인 금융시장청(AMF)에게도 심사에 필요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다음주 하원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이후 상원과도 협의한 뒤 통과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AMF 마리 앤 바르바 라야니 의장은 최근 공개 석상에서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한 암호화폐 기업에 라이선스 발급을 강제할 계획”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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