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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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전쟁 시작!…서클⋅코인베이스 “범죄의 온상? USDT 견제 나서”

16일(현지시간) 더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전쟁이 워싱턴 DC에 까지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이날 서클과 코인베이스의 대표들은 의회 증언 자리에서 입법 기관이 미국 재무부에 테더와 미국 기반 은행 파트너인 캔터 피츠제럴드에 대한 단속 권한을 추가로 부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총 2위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의 글로벌 정책 및 규제 전략 담당 이사 캐롤라인 힐은 “개인적으로 어떤 회사도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민주적 가치를 담지 않고 미국 달러를 참조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힐의 발언은 앞선 코인베이스의 금융범죄 법률 담당 이사 그랜트 라벤의 주장을 반영한 것으로, 그는 이날 의회 증언에서 “범죄자들은 서클과 같은 회사처럼 강력한 규정 준수를 제공하지 않는 역외 플랫폼을 찾는다”고 지적했다.

시총 1위 스테이블코인 USDT의 발행사 테더는 오늘날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업계를 지배하고 있다.

이날 라벤과 힐은 테더의 느슨한 컴플라이언스가 자금 세탁과 테러 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한다고 비난하며, 의회가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미 재무부에 테더를 조사 및 단속할 수 있는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해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대부분 미국 달러)와 1:1로 고정된 디지털 통화로, 홍콩에 기반을 둔 USDT는 24시간 거래량 기준 510억 달러를 기록하며 2위 USDC 거래량 71억 달러와 큰 차이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오프쇼어 VS 온쇼어
USDC와 같은 온쇼어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규제 당국의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분명한 친규제 입장을 취해왔으나 이는 전 세계 투자자들의 더 큰 관심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자유방임적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USDT와의 거래를 계속하고 있다.

라벤은 “역외 기업들은 종종 엄격한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피하기 위해 관할권을 피해 규제 당국의 레이더망을 피해갈 편법을 사용한다”면서, “미국 정부는 기존의 모든 도구를 사용해 이러한 플랫폼을 추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암호화폐가 주로 불법 활동에 사용된다는 의회의 주장에 맞서 싸우려는 업계의 목표를 고려할 때, 힐과 라벤의 발언은 다소 혼란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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