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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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대표 IB, 이번 주말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위한 이사회 접촉

18일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를 위해 CS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담에 대해 브리핑한 복수의 관계자는 “UBS는 크레디트 스위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인수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며, “이번 주말 두 기관의 이사회가 접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UBS의 대차대조표상 총자산은 1조 1000억 달러, 크레디트스위스의 총자산은 5750억 달러 수준에 달한다. 이를 두고 언론은 “이러한 인수는 너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크레디트스위스를 해체하고 사업부의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뒤 일부를 UBS에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190여개의 은행이 붕괴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붕괴에 따라 시작된 해당 연구에 따르면, 미국 전통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났으며, 186개 이상의 은행이 붕괴의 위험에 노출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예금자의 절반만 인출을 결정하더라도, 보험에 가입한 예금자들은 잠재적 손실 위험에 처해지게 된다”며, “보험에 가입한 약 3000억 달러의 예금이 위험에 노출돼있다.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은 국채와 모기지 같은 장기 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은행에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은행 자산 가치 하락이 미국 은행 시스템의 취약성을 크게 증가 시켰다”고 덧붙였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사크티칸타 다스 인도준비은행 총재가 제17회 KP 호미스 기념 강연에 참석한 자리에서 “미국 은행 위기는 암호화폐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위험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앞서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상원의원 역시 시그니처뱅크의 실패를 “충분한 보호 장치 없이 암호화폐 고객을 받아들인 탓”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다만 미 규제 당국은 은행 폐쇄에 암호화폐와의 관련성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같은 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2021년 초 美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국가 공인 신탁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는 기관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프로테고’가 영구 승인 전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조건부 공인 신탁은행 자격이 실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OCC 측 대변인은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프로테고가 은행의 안전하고 건전한 운영을 보장하고 최소 자본 및 유동성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정책/절차/시스템 등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반면, 프로테고 그렉 길먼 설립자는 “회사는 재정 요건을 충족했으며, OCC에 다시 신청하거나 주 은행으로 등록하기 위해 현지 당국에 라이선스를 신청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외신에 따르면, 프로테고가 자금난으로 인해 절반 이상의 인력을 해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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