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인 ‘솔트룩스(304100)’가 오늘 11일 기업의 자회사인 ‘플루닛’이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인 ‘EQBR 홀딩스’와 NFT 관련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MOU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양측에 이와 관련해 각기 보유중인 생성형 및 대화형 AI 기술과 NFT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간의 발전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또한 AI를 중심으로 한 동영상 생성, 방송 플랫폼인 ‘플루닛 스튜디오’에 NFT 발행, 전자 월렛 서비스 등을 도입하기 위한 R&D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NFT 거래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마련할 계획이며, 해당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디앱을 단 몇 번 정도만 눌러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EQBR의 개발자 전용 블록체인 플랫폼 ‘EQ Hub’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플루닛 스튜디오 내부에 NFT 요소 적용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콘텐츠로 NFT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확대되면서 AI 경제가 빠른 속도로 실현될 것이라고 플루닛 측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플루닛의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 영역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EQBR과 협력해서 플루닛 스튜디오의 제작물에 대한 고객들의 권리 및 수익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미래 콘텐츠 시장을 리드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완성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QBR의 한 관계자는 EQBR의 블록체인 기술력 및 플루닛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이 만나 만들게 될 시너지가 웹3 시장에서도 엄청난 힘을 생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플루닛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3 월드IT쇼’를 통해 기업용 가상 휴먼 리셉셔니스트 ‘한지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