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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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월 안에 반전해 6만 달러 상회할 것?

6일(현지시간) 하락세를 겪고 있는 비트코인(BTC)이 반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날 Tyr 캐피탈의 에드 힌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언론 인터뷰에서 “9월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에게 호의적인 달은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비트코인의이 9월이 가기 전에 6만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와 미국 경제의 견조함이 확인되면,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날 가상자산 시장의 심도(Market Depth)가 현물 ETF 도입 이후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 심도(깊이)란 대량 주문을 흡수할 때 시장이 얼마나 가격의 변화 없이 이를 받아들이는 지를 말한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현물 ETF 도입 이후 미국 가상자산 중앙 거래소의 이더리움(ETH) 시장 심도는 20% 가량 하락했고 해외 거래소에서도 약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는 이더리움의 유동성이 감소하고 대량 주문에 대해 예전보다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뜻이다.

한편, 같은 날 영국의 바클레이즈 은행이 보고서를 발표해, 코인베이스(COIN) 및 로빈후드(HOOD)가 제품 확장 및 긍정적 재무 전망으로 ‘의미있게 성숙화됐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두 미국 대선 후보자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다수의 암호화폐 현물 ETF 출시가 승인됐다”면서, “특히 코인베이스의 경우, 이러한 우호적 규제 환경의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인베이스의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최근 환경 개선, 점진적이지만 지속적인 다각화, 미국 내 명확한 산업 리더십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바클레이즈 은행은 코인베이스 및 로빈후드 주식에 대한 평가를 ‘비중축소’에서 ‘비중유지’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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