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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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8000달러 회복…금리인하 시그널에 반색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선을 회복했다.

10일 가상화폐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가격이 상승하면서 5만8000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5만40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5일 만에 4000달러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이날 상승세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를 시사한 것이 원인이 됐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준이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조금 금리를 인하했을 경우 경제와 고용을 지나치게 둔화시킬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긴축 정책을 너무 늦게 또는 너무 조금 완화할 경우 경제활동과 고용을 지나치게 약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파월 의장은 “미래 조치의 시기에 관한 어떠한 신호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8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2억950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미국 비트코인 ETF가 최근 며칠 4억3800만달러가 순유입되며 총자산가치가 493억달러를 기록했다”며 “지난 5일과 8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거래된 총 거래량은 각각 21억8000만달러, 19억8000만달러로 지난 6월 말 이후 최고치”라고 전했다.

다만 여전히 마운트곡스와 미국과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대규모 매도에 따른 물량 출회 압력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85만개를 잃고 파산했던 마운트곡스는 이달부터 채권자들에게 채무를 상환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채권자들이 대거 매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정부는 올해 초 독일 연방 형사 경찰청은 2013년 마지막으로 활동했던 영화 불법 복제 웹사이트 Movie2k.to 운영자로부터 약 5만 비트코인을 압수했고, 지난 6월 중순 이후부터 약 1만 비트코인 이상을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등 거래소로 이체 후 매도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8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27·공포)보다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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