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3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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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4000달러선 회복…25일만의 탈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선을 회복했다.

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가격이 오르며 4만4000달러대를 탈환했다.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25일 만이다.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지난달 10일 4만9000달러까지 올랐다가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3만8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매수세가 다시 가세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일단 미국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로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0.4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82%), 나스닥 지수(0.95%)가 일제히 상승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처음 5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S&P500 지수는 월가가 예상한 올해 연말 목표치인 4867을 벌써 2.6% 상회했고, 일각에서는 올해 5100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이처럼 미국증시가 랠리하고 있는 것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기대감이 여전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비트코인 고래들이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는 것도 가격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오늘 비트코인이 랠리한 것은 비트코인 고래들이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약 4400만 달러어치)을 보유한 비트코인 지갑 수가 수개월 만에 최고치인 73개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6점을 기록하며 ‘탐욕(Greed)’수준을 나타냈다. 전날(62·탐욕)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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