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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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3천달러대 회복…전망은 여전히 ‘불안’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선을 회복한 후 유지하고 있다.

2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소폭 올라 2만3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 역시 상승세다. 이날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3% 이상 올랐다.

투자심리 지표는 소폭 개선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1′(중립)보다 3포인트 오른 ’54′(중립)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45′(공포)보다는 9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낙관적인 지표에도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단 비트코인 가격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꼽힌다.

25일 (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88p(0.03%) 오른 3만3743.8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2% 낮은 4016.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8% 하락한 1만1313.36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글로벌 투자사 오얀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연구원은 “1월 주식 시장 랠리가 끝났을 수 있다”며 “이 영향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다음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가 향후 가격 향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0.5%p 인상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회사 라구나 랩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판 러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아직 통제되지 않았다는 수치도 있어 0.5%p 가능성도 크다”며 “금리가 0.5%p 인상될 경우 현재 비트코인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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