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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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2000달러대 횡보…파월에게 모이는 시선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2만2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횡보세를 보이며 2만2000만원 후반대에서 거래됐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 역시 횡보세다.

갓아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정책 조기 종료 기대가 꺾이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이에 향후 가상자산 시장의 랠리는 파월 의장의 연설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행사에서 토론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지만, 고용이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를 크게 낮추는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업계에서는 지난주 금요일 나온 고용 보고서로 연준이 만든 고금리 환경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뉴욕증시도 하락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6일(현지시간) 직전 거래일 대비 1%(119.5p) 하락한 1만1887.45으로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0.61%(25.40p) 떨어진 4111.08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4.99p(0.10%) 하락한 3만3891.02에 장을 마쳤다.

가상자산 투자 펀드 QCP 캐피털은 “파월 의장의 연설과 최근 주식시장의 랠리가 가상자산이 다음 단계로 가는 지침이 될 것”이라며 “만약 파월이 또 다시 다음주에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로 공을 넘기면, 우리는 불안한 기다림을 계속해야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됐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54점을 기록하며 ‘중립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의 56점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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