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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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바닥 지났다…’다음 강세장 진입 전 부정적 요소 극복 단계’

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판테라캐피탈의 댄 모어헤드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이미 바닥을 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판테라는 10년 동안 비트코인 사이클을 겪어왔다. 이미 암호화폐는 저점을 찍었고 다음 강세장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오스프리의 그렉 킹 최고경영자(CEO) 역시 최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다졌으며, 현재 시장은 ‘월 오브 워리(wall of worry, 금융 시장이 여러가지 부정적인 요소를 극복하고 상승하는 경향)’로 해석된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또한 이날 이더리움 재단 블로그에 따르면, 샤펠라(상하이+카펠라) 메인넷 업그레이드 테스트가 오는 2월 28일(현지시간)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 활성화될 예정이다. 

현재 샤펠라 업그레이드는 메인넷 출시 전 마지막 단계로 퍼블릭 테스트넷에서의 테스트를 진행 중인 상황. 해당 단계에서는 검증자의 전액 출금 및 부분 출금 등을 테스트하며, 여기서 ‘부분 출금’이란? 검증자를 유지하기 위한 32 ETH 이외 물량의 출금을 뜻한다.

한편, 1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사, 조각투자업체, 비상장플랫폼 등과 함께 토큰증권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큰증권 제도화에 발맞춰 업계와 협의체를 구성해 현안 대응, 표준 플랫폼 구축 등을 논의한다. 9일 오후 예탁원은 증권사, 조각투자업체, 비상장플랫폼사, 블록체인기술업체 등 22개 업체 및 STO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6일 발표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금융위 토큰증권 정비방안에 따르면 토큰증권에 해당하는 요건을 갖췄는지는 전자등록기관(KSD)인 예탁원이 심사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양도될 수 있는 권리인지(양도가능성) △권리자간 권리 내용이 동일한지(대체가능성) △법령에 위반되는 발행인지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아울러 예탁원이 발행 총량도 관리하는데, 투자자에게 배정된 증권의 총 수량과 발행량을 비교해 오차가 발생하면 정정하게 하고 초과분은 해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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