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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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디폴트 경계감에 횡보 계속…투심 ‘중립’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여전히 2만6000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6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소폭 오르긴 했으나2만6000달러 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도 보합세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디폴트 시점으로 예고된 오는 6월 1일을 일주일 앞두고 경계심을 키우고 있다.

현재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이르면 다음 달 1일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가운데, 다른 경제기관들도 다음 달 2∼15일 사이에 디폴트에 빠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신임 합참의장 지명 행사에서 “지금껏 공화당과의 협상이 생산적이었다.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나아갈 유일한 방법은 초당적 합의로, 이에 도달할 것으로 믿는다”고 일축했다.

그는 “디폴트는 선택지가 아니라고 수 차례 강조했다”며 “의회 지도자들도 이점에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측 역시 성과가 있었다는 입장을 내놨으나, 해결 과제는 아직 산적해 있다며 협상 타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비트코인은 지난 2주간 2만6500달러에서 2만7500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의 리야드 캐리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트위터를 통해 “부채한도에 대한 우려가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전반을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미 공동 창립자 브랜트 쉬는 코인데스크에 “모든 것이 부채한도에 달려 있다”면서 “일종의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는 비트코인이 연초 이후 보였던 상승 흐름을 재연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9점을 기록하며 ‘중립적인(Neutral)’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51·중립적인)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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