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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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금리인상 경계감에 소폭 하락…파월 연설 주목


금리 인상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2800만원대로 소폭 하락했다.

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소폭 하락해 28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 이상 하락해 2만2800달러선에서 거리중이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 역시 하락세다.

지난주만 해도 강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3일 지난달 비농업 부분 신규 일자리가 51만7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자, 시장 예상치 18만8000건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것으로 확인되자, 최근 연준이 보여온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 기조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그동안 연준은 뜨거운 고용시장과 커져가는 임금 압박, 노동 집약적인 서비스 물가 등에 주목하면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온 바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포캐스트는 “미 증시가 지난주 예상을 벗어난 견고한 고용 성장에 하락하자 가상자산 가격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다”며 “경제와 인플레이션을 둔화시키기 위해 시장이 또 다시 금리 인상을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현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은 큰 움직임을 보이기 전에 파월 의장의 연설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투자심리는 다소 얼어붙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56점을 기록하며 ‘탐욕적인’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58·탐욕적인)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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