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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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비트코인 현물 ETF 지갑 주소·보유량 공개


암호화폐(가상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운용사 최초로 자사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와 보유량을 공개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자사의 현물 ETF 상품인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의 주소와 수량이 담긴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BITB의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1858BTC으로 나타났다. 또 1CKVsz~로 시작하는 비트코인 주소도 명시했다.

비트와이즈는 “이제 누구나 BITB의 보유량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며 “온체인 투명성은 비트코인 정신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누구나 펀드의 보유량과 흐름을 블록체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온체인 주소 공개는 투명성을 높이는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비트와이즈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발라지 스리니바산 코인베이스 전 최고기술책임자(COO)는 “이번 비트와이즈의 주소 공개는 온체인 회계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진단했다.

네이트 제라시 ETF 스토어 사장도 “비트와이즈의 이번 조치가 마음에 든다”며 “비트와이즈의 행보는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을 연결하기 위한 핵심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ETF가 비트코인에 제공하는 구조적 이점과 더불어 온체인 투명성이 더해졌다”면서 “이는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의 가교 역할을 하는 또 하나의 예시”라고 했다.

그동안 가상자산 업계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가 보유한 BTC 주소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온체인 주소가 공개되며 BTC 현물 ETF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아캄 인텔리전스는 이미 비트와이즈, 블랙록, 피델리티, 프랭클린 템플턴, 반에크, 위즈덤트리 등의 지갑 주소를 확인해 공개했다.

반면에 현물 ETF 주소를 공개하는 것이 보안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펠리아 스나이더 21셰어스 공동창업자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지갑주소를 공개하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거래 인프라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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