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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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두나무’, 강릉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목적으로 5억원 기부

블록체인 기업인 ‘두나무’가 오늘 14일 강릉 산불 피해 구역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에 5억 원 상당의 기금을 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나무가 이번에 기부금으로 전한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 산불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생계 지원을 비롯해 주택 수리, 지역 회복 사업 등에 활용된다.

행정안전부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강릉시가 산불 피해를 입고 축구장 530개 면적에 달하는 379ha(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지난 4월 12일까지 주택, 컨테이너 등 모두 127개의 시설들이 피해를 입고 290명 이상의 주민들이 대피한 상황이다.

두나무 측은 강릉에서 일어난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 인력들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금융 지원과 함께 재난 트라우마 극복 등 심리 지원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 계열사 ‘람다256’은 지난 4월 초 자체적으로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의 퍼블릭 체인 확장 지원 버전 ‘루니버스 NOVA’를 정식 론칭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람다256에 따르면 자사의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루니버스’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할 수 있는 ‘루니버스 NOVA’는, 기존의 루니버스 사이드체인 및 메인넷을 지원했었던 개발환경과 더불어, 이더리움 및 폴리곤 등의 퍼블릭 체인에서 탈중앙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운영을 할 때 필요한 퍼블릭 체인 노드 기능 및 멀티체인 API 등이 포함된 개발 환경을 구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루니버스 NOVA를 활용하면, 기존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하기 전에 요구됐었던 블록체인 네트워크 설정을 비롯해 노드 셋업, 데이터 싱크업 등의 절차를 대폭 줄이고, 서비스 구축 이후의 노드 운영과 이벤트 모니터링 등 블록체인 인프라 체계에 신경을 쓰지 않고 서비스 운영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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