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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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IBIT 광고기획서 SEC 제출…’구글 온라인 광고도 진행 中’

31일(현지시간) 블랙록이 자사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의 광고 계획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계획서에서 블랙록은 “IBIT 관련 광고 애니메이션을 뉴욕,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등지의 옛 은행 건물 외벽에 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런타임의 대부분에는 IBIT 티커가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블랙록은 구글의 암호화폐 관련 상품광고 허용 정책 업데이트에 따른 온라인 광고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날 갤럭시디지털의 리서치 책임자인 알렉스 쏜이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의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아직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대부분의 자산운용사들은 BTC 현물 ETF의 거래를 차단한 상태”라며, “따라서 BTC 현물 ETF에 더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에너지부(DOE)가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에 향후 6개월 동안의 에너지 소비량 보고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BTC 가격 상승으로 인한 암호화폐 채굴량 급증 우려가 제기됐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DOE 산하 에너지정보청(EIA)은 다음주 부터 암호화폐 채굴업체의 전력 사용량 측정을 위한 임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EIA는 채굴 업체의 에너지 사용에 대한 공개 피드백도 수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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