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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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미국 내 최초 BTC 현물 ETF 승인 시…진짜 승자는 ETF 전환 노리는 GBTC?!

19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GBTC에 대한 기관의 구매 관심 증가는 블랙록(BlackRock)이 미국에서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수반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암호화폐 모니터링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의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가격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시장 심리는 지난 주 후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인 블랙록(BlackRock)이 비트코인 ​​현물 ETF(Exchange-Traded Fund)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미국에서는 아직까지 비트코인 선물 ETF외에 현물 ETF는 허용되지 않았지만, 블랙록과 같은 건실한 기업의 진출을 통해 현재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가 놓여진 ‘법적 교착’ 상태를 깨뜨릴 기회가 발생해야 한다는 게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그러는 동안 GBTC 롱 트레이딩이 BTC 현물에 비해 대폭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며, 낙관론 조짐이 뚜렷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GBTC 주가 수준을 판가름하는데 쓰이는 마이너스 ‘프리미엄’은 외신 보도시점 기준 -36.6%를 나타냈다.

GBTC는 여전히 크게 할인된 상태지만 올해 그 어느 때보다도 0에 가깝게 거래되며,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은 “블랙록 ETF가 승인된다면 진짜 승자는 $GBTC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는 “왜냐하면 블랙록의 ETF는 GBTC의 ETF 전환 경로를 보여줄 것이고, GBTC의 40%를 넘는 마이너스 할인율은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 속에 저절로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크란에 따르면, 블랙록의 ETF 신청은 SEC의 규제 승인을 받을만한 유리한 가능성이 있다.

이어 “자산운용사 거물의 해당 비트코인 ETF 신청서는 그동안의 신청서들과는 매우 다른 구조”라며, “30일 상환 가능한 신탁(GBTC와 달리) + 제안된 규칙 변경 파일. 그들은 진지하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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