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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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의 비트코인 입장변화, 상승 랠리에 공로 인정”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대한 태도를 바꾼 것을 조명하는 기사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핑크 CEO는 2017년만 해도 비트코인을 ‘돈세탁의 지표’라 불렀다”면서 “하지만 지금 그의 회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트코인 펀드를 관리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 가장 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블랙록의 이러한 입장 변화는 비트코인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며 이를 활용하려는 시장의 열망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블랙록은 저비용의 인기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로 비트코인을 판매해 주식처럼 쉽게 비트코인을 사고파는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블랙록은 현물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IBIT)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19만5985개로 나타났다.

IBIT가 지난 1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아 거래를 시작한 이후 두 달 만에 약 20만개를 사들인 것으로,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보다 큰 규모다.

또 IBIT는 지난 1월 여러 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가장 인기있는 비트코인 ETF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IBIT가 운용 중인 자산은 약 120억 달러(약 16조원)로,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매체는 “업계 비평가들은 블랙록이 고객에게 변동성이 큰 자산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면서 직면한 평판 리스크를 고려할 때 블랙록의 암호화폐 포용에 놀랐다”며 “최근 비트코인 랠리에 대한 블랙록의 공로가 인정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강조하며 그 잠재적 가치를 내세우기도 했다.

래리 핑크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에 비유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등장은 비트코인을 합법화하는 과정의 한 예시라고 소개했다.

그는 “금은 계속 채굴되는 것에 반해 비트코인은 발행 한도에 거의 도달했다”며 “자신의 정부가 두렵거나 자신의 정부가 너무 많은 적자로 통화가치를 하락시키는 것이 두렵다면 비트코인이 잠재적으로 훌륭한 장기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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