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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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기요사키, 또 비트코인 강세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또 다시 비트코인 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 유투데이 등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시금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다.

그는 “오는 8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들이 금 페깅 암호화폐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짚었다.

이어 “의 조치로 가짜 화폐나 다름없는 달러는 죽게될 것”이라며 “수조달러가 미국으로 몰려들어 물가가 치솟을 것이다. 달러는 무너지고 비트코인은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시장에 풀려 있는 수조 달러가 전부 미국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급등하게 될 것”이라며 “달러 종말이 임박했다”라고 예상했다.

기요사키는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비트코인, 금, 은 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에는 12만 달러를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는 꾸준히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드러내온 바 있다.

특히 그는 달러가 더 이상 세계의 기축통화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미국이 앞으로 ‘놀이터 불량배’ 역할을 더는 못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달러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또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올해 100% 이상 급등했던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지난 4월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년 전 비트코인의 가격이 2만 달러까지 치솟았다가 0달러까지 추락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당시 비트코인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이후 가격을 천천히 회복하더니 6천 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성격을 믿었기 때문에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다”고 했다.

지난 2월에도 트위터에 “연준은 수십억 달러의 가짜 돈을 인쇄했다. 미국 달러와 가짜 돈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면서 2025년 금 5000달러, 은 500달러, 비트코인은 500,000달러에 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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