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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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핀테크 산업계, 블록체인 영역 중심으로 큰 성장세 나타내

베트남 핀테크 산업계가 최근 결제, P2P 대출, 블록체인 분야를 중심으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핀테크 산업에서 결제 분야 시장 점유율은 31%로 가장 높고, P2P 대출이 17%, 블록체인이 13%로 뒤를 잇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법안 초안이 검토 중이다. 정부는 또한 결제 인프라 강화를 위해 국가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과 인구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응우옌 당훙 핀테크 클럽 회장은 베트남이 현금 없는 결제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와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 국제결제원 NAPAS와 한국 BC카드의 제휴가 이 같은 협력의 예인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베트남 핀테크 산업은 빠른 성장 궤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핀테크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업체들의 상당한 투자도 유치됐다. 유나이티드해외은행(UOB)과 PwC, 싱가포르핀테크협회(SF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 핀테크 시장은 1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기록해 아세안 지역 전체 자금조달의 36%를 차지했다.

최근 베트남의 스마트폰 보급률과 많은 무통장입금 서비스 이용 인구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성인의 최소 80%가 은행 계좌를 보유하겠다는 베트남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전략은 핀테크 분야의 성장을 더욱 뒷받침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트남 국가은행(SBV)은 디지털 뱅킹과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법적 틀을 강화하는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전통적인 은행과 핀테크 기업 간 협업이 늘고 있는데 최근 비엣콤뱅크, 비엣뱅뱅크, BIDV 등 주요 은행들이 핀테크 기업들과 제휴해 온라인 결제, 모바일뱅킹, 디지털 대출 솔루션 등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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