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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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EC의 ‘크라켄 제재’ 발표로 비트코인 하락세 나타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제재 소식에 영향을 받아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하락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알트코인 중 암호화페 거래소 ‘업비트’ 및 ‘빗썸’ 등에 상장되어 있는 ‘어거'(REP) 코인이 현재 상승세르 나타내고 있다.

오늘 2월 10일 암호화폐 업계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당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업비트, 빗썸 등의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약 2820만 원대의 가격이 형성되며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하루 전 날 약 2900만원 대를 기록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크라켄 제재 소식을 발표하면서 이에 영향을 받아 갑자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크라켄’ 거래소는 현재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암호화폐 거래소다.

‘크라켄’은 현재 미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미 SEC와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중단 및 벌금 3000만 달러 납부로 합의를 본 상황이다.

‘스테이킹’은 이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 예치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리워드를 지급받는 서비스이다.

한편 미국 SEC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규제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게리 겐슬로’ 미 SEC 위원장은 그의 트위터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용자가 맡긴 암호화폐를 어떤 방식으로 보호하고 있는지 등의 주요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알트코인 사이에서는 최근 ‘어거’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동일한 시간 대에 ‘빗썸’에서 ‘어거’는 0시보다 약 17.61% 상승한 1만 2020원의 매매가를 기록한 바 있다.

‘어거’ 코인은 높은 정확성을 가진 실시간 예측 데이터를 구현하는 시장 예측 전문 플랫폼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어거’는 예측 이벤트를 진행할 때 수수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때 정확하게 예측한 이용자들에게 리워드로 지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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