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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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페드나우(FedNow)’, 메탈 블록체인과 통합 예정

코인텔레그래프가 어제 12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즉시 결제 서비스 ‘페드나우(FedNow)’가 메탈 블록체인(Metal Blockchain)과 통합될 예정이다.

메탈 블록체인(Metal Blockchain) 팀은 “페드나우와의 통합을 통해 메탈 블록체인 이용자는 페드나우에서 제공하는 송금/수신 서비스를 사용하고 자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고 돌려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드나우’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즉시 결제 시스템이며, 24시간 동안 은행 간 결제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미국 거주자들은 보통 페이팔(PayPal), 벤모(Venmo) 등의 타사 앱 또는 암호화폐 월렛을 활용해 미국 내에서 즉시 결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페드나우 서비스가 올해 7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탈 블록체인’은 메탈리쿠스(Metallicus)가 구축한 암호화폐 네트워크인데 아발란체(Avalanche) 코드의 포크를 바탕으로 하고있으며 탈중앙 금융(DeFi) 개발자들에게 규정 준수 친화적인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메탈 블록체인 개발 팀은 “이 네트워크는 BSA(은행비밀보호법) 컴플라이언스를 바탕으로 구축되었다”고 밝히며 신원 확인 기능 및 자금세탁 방지 기능이 탑재돼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메탈리쿠스의 최고경영자 ‘마샬 헤이너(Marshall Hayner)’는 “메탈과 페드나우의 통합을 통해 상호 연동된 ‘뱅크 체인’을 형성해 보다 안전하고 오라클에 의존할 필요 없는 큰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들은 이번 통합을 통해 페드나우 시스템에 연동된 상태에서 상호 통신하며 결제를 처리할 수 있게됐다.

한편 이번 통합으로 은행들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및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통화와 교류할 수 있는 은행 발행 스테이블코인 등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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