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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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체인 유출 USDC・USDT, 동결 ’일반적인 해킹과 달라?…아직도 조사 진행 中’

9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과 테더가 교차 체인 라우터 프로토콜 멀티체인(Multichain)의 악용으로 의심되는 자산에서 6,500만 달러 이상을 동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6일 멀티체인 MPC 브리지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대규모 유출이 진행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0xScope에 따르면, 멀티체인에서 USD 코인(USDC)으로 최소 6,320만 달러를 받은 3개의 주소가 이제 동결됐으며, 팬텀 파운데이션의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스캔에서 ‘멀티체인 의심 주소’로 나열한 두 개의 주소에서 250만 달러 이상의 테더(USDT)가 동결됐다.

6일 1억 25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가 여러 지갑에서 인출되어 멀티체인의 팬텀 브리지와 도지체인, 문리버, 카바 및 콘플럭스의 생태계에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비정상적 자산 이전의 원인은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멀티체인 측은 트위터를 통해 서비스 중단을 발표한 상태로, “멀티체인 브리징 서비스를 사용하지 말라. 모든 브리지 트랜잭션이 소스 체인에 고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이를 두고 팬텀프로토콜의 마이클 콩 CEO는 공격자의 지갑으로 보내진 자산이 다른 곳으로 옮겨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자금 이체가 “일반적인 해킹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지적했으며, 현재 아직도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멀티체인을 통해 사용자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에 토큰을 전송할 수 있지만, 멀티체인과 같은 브리지는 암호화폐 해커에 대해 가장 취약한 대상 중 하나이며 지난해에도 여러 사건이 보고된 바 있다.

한편, 블록체인 보안 회사 슬로우미스트(SlowMist)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수백 건의 사고로 30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이 해킹을 당했다. 가장 일반적인 5가지 해킹은 1)스마트 계약 취약성, 2)러그 풀, 3)플래시 론 공격, 4)사기 및 5)개인 키 유출이다.

총 사고 건수는 거래소 해킹 118건, 이더리움 생태계 해킹 217건, BNB 스마트체인 생태계 해킹 162건, EOS 생태계 해킹 119건,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관련 해킹 85건을 기록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으로 인해 총 100억 달러 이상이 손실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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