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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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해킹에도…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추가 매수


미국 IT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가 해킹 사건으로 44만 달러(약 5억8000만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가운데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공동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26일(현지시간) X를 통해 3000 비트코인(BTC)를 추가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매수 평단가는 5만1813달러로 총 1억5500만 달러 규모다.

마이클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월 25일 현재 평단가 3만1544달러에 19만3000 BTC(60억9000만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라고 알렸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꼽히는 마이클 세일러는 상장된 회사의 주식과 채권을 매각한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전략을 추구해 오고 있다. MSTR 주가는 올해 초 대비 11.8% 상승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도 비트코인을 매도할 이유가 없다고 밝히며 강세론 주장을 이어가고도 있다.

그는 최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자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며 “매일 수억달러의 자본이 아날로그 생태계에서 디지털 경제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은 금, 부동산, S&P 지수 등과 같은 자산군과 경쟁하고 있다”며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이 이들 자산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결국 비트코인으로 자본이 유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해킹 사건으로 44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어 주목된다.

외신들에 따르면 해커들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공식 X(트위터) 계정에 가짜 MSTR 토큰을 홍보하는 링크를 게재했다.

이 링크를 클릭한 피해자들은 해커들이 구축한 가짜 MSTR 웹페이지로 이동해 MSTR 토큰 에어드랍을 위한 지갑 연결을 요청받았다. 지갑이 연결된 해커들은 피해자의 지갑에 접근해 토큰을 탈취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잭XBT는 “이번 해킹 사건으로 인한 피해 금액이 이미 44만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이 금액 중 상당 부분이 한 사람의 지갑을 통해 일어났다”며 “해당 피해자는 MSTR의 X 계정에 악성 링크가 게시된 후 몇 분 만에 42만4786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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