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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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디지털, 아부다비에 최신형 맞춤 냉각솔루션 적용된 채굴시설 건설 발표!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채굴 회사인 마라톤디지털홀딩스(Marathon Digital Holdings)가 디지털 자산 인프라 회사인 제로투(Zero Two)와 제휴해 아부다비에 대규모 담금형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마라톤 디지털은 이번 합작 투자가 아랍에미리트(UAE)의 미나 자예드(Mina Zayed)와 마스다르 시티(Masdar City)에 기반을 둘 것이며, 총 250메가와트 용량의 두 개의 채굴부지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라톤과 제로투는 기본 부하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아부 다비(Abu Dhabi) 그리드의 잉여 에너지로 시설에 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마라톤 디지털에 따르면, 연평균 기온이 대략 섭씨 28도(화씨 82도)인 아부다비의 사막 기후에서의 암호화폐 채굴은 종종 실행 불가능 과제로 남곤 했다. 하지만 회사는 아부다비의 이번 새 시설의 채굴 장치를 냉각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힘쓴 끝에, 담금형 액체냉각 솔루션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이를 두고 마라톤 디지털의 회장 겸 CEO인 프레드 틸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 팀은 완전한 담금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동개발 및 구현해냈을 뿐만아니라, 처음부터 독점 마이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유연성, 탄력성 및 최적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 JV 엔터티(Abu Dhabi Global Markets JV Entity)’라고 하는 이 프로젝트의 소유권은 제로투와 마라톤디지털이 분할 소유하며, 두 회사가 각각 80%와 20%를 관리한다. 

한편, 두 회사는 오는 24년까지 아부다비의 두 채굴 시설 모두 온라인 상태로 가동 및 약 7EH/s의 결합된 해시 비율을 생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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