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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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모바일 크립토 월렛 정식출시’, 뉴욕대 교수 ‘CZ는 시한폭탄’

19일(현지시간) 후오비 거래소 측은 블로그를 통해 저스틴 선 글로벌 자문위원이 실질적인 동사의 리더라고 전했다. 

저스틴 선은 어바웃 캐피탈이 후오비 대주주가 된 직후 글로벌 자문위원이 됐는데, 업계에서는 저스틴 선이 어바웃 캐피탈의 셰도우 투자자라는 소문이 확산됐으나 그는 앞서 어바웃 캐피탈의 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블로그 글에서 후오비는 평상시에는 거래가 없다가 신규 상장 토큰 등을 비정상적으로 자주 거래해 수익을 올린 뒤 빠르게 출금하는 형태의 소위 랫 트레이딩(rat-trading)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후오비는 랫 트레이딩 의심 계정들의 동결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이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참여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디어 측면에 대한 관심이 광범위하다. 저널리즘의 무결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암호화폐 미디어 업계에 더 많은 혁신을 가져오길 원한다”면서, “다양한 뉴스를 NFT로 전환해, 사람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면 정말 멋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코인데스크가 최근 투자은행 라자드(Lazard)와 계약을 맺고 회사 일부 또는 전체 매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를 전한 바 있다.

같은 날 디크립트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모바일 앱 버전 암호화폐 월렛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해당 월렛은 현재 대기자 100만명을 대상으로 순차적 서비스를 개시 중이며, 현재 폴리곤(MATIC) 블록체인을 통한 수수료 없는 스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일부터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 로빈후드는 대기자 10,000명을 대상으로 베타 버전을 선공개한 바 있다.

한편, 18일(현지시간) 대표적인 반 암호화폐 성향의 비트코인 회의론자 누리엘 루비니 美 뉴욕대학교 교수가 세계경제포럼(WEF) 회의에 참석해 암호화폐는 범죄행위로, ‘곧 꺼질 거품’이라고 주장하며 또 다시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서 그는 “말 그대로 암호화폐의 90%는 사기”라면서,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CEO는 걷는 시한폭탄이다. 그는 돈세탁 혐의로 미국 법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다시 한번 CZ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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