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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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BTC로 달러화 지원할 것’ 공약

1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FK)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면 비트코인(BTC)으로 미국 달러를 점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힐더디바이드(Heal-the-Divide) PAC 행사에서 연설을 하게된 케네디는 금, 은, 백금 그리고 비트코인을 포함 “경화”라 불리는 자산들을 통해 달러화를 지원하여, 미국 경제를 안정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정 자산으로 달러와 미국 채무를 뒷받침하면, 달러 강세 회복 및 인플레이션 억제를 통해 미국 금융 안정, 평화, 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케네디는 그 과정이 점진적일 것이며, 계획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러 지원 금액을 조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은 매우 작게 시작하는 것 이며, 아마도 발행된 국채의 1%가 경화, 금, 은 백금 또는 비트코인으로 뒷받침될 것”

또한 그는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로 전환할 때 양도소득세를 면제하겠다고도 선언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이 같은 면제를 통해 투자를 촉진하고 벤처기업이 싱가포르나 스위스와 같은 해외의 암호화폐 친화적 관할권 대신, 미국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도록 장려하겠다는 것.

한편, RFK는 암호화폐 관련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은 미국의 많은 대통령 후보들 중 한 명이다. 

지난 14일 공화당 대선 후보이자 플로리다 주지사인 론 디산티스는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비트코인 혁신을 장려하고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는 첫날에 금지부터 하겠다고 강력하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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