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업체 ‘람다256(Lambda256)’이 지난 10월 28일 부산 블록체인 위크 ‘BWB 2022’에서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와 대체불가능토큰(NFT)를 접목한 영화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서비스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웹3.0을 지원하는 미들웨어 기능을 지향한다.
이는 기업들이 웹3.0에 적합한 개발도구 환경을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NFT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한 NFT API를 비롯해 NFT Wallet, NFT Pass, NFT Management Kit, Multichain Bridge 등을 지원한다.
한편 루니버스는 이번 웹 3.0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NFT 커뮤니티 마련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
’람다256‘은 루니버스의 NFT 특화 기능을 바탕으로 바른손이앤에이와 영화팬들이 다같이 영화의 즐거움 및 가치를 형성할 수 있는 NFT 기반 영화 커뮤니티를 2023년 상반기에 론칭할 계획이다.
람다256의 김지연 CSO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며 “그동안 웹 환경의 성장과 함께 커뮤니티의 형태도 발전해왔다. 웹3.0 시대의 커뮤니티는 NFT를 기반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동등한 의결권을 갖고 커뮤니티 활동 및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람다256(대표 박재현)은 지난 10월 25일 휴먼아이씨티(대표 강기헌)와 ‘AI 및 WEB 3.0을 바탕으로 한 농산물 마켓플레이스 공동개발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휴먼아이씨티의 한 관계자는 “해당 플랫폼은 농업인구의 노령화 및 급속한 기후변화 등으로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고있는 농업생산 및 유통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B2B, B2C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농업 생산 및 유통 영역의 농업회사법인(조합 포함)들로부터 해당 플랫폼 참여 의향을 파악한 결과, 농업 부문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 및 참여 의지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